전기요금 고지서 보기가 무섭다! 에어컨 마음껏 틀고도 전기세 크게 낮추는 방법!

큰일났다! 전기세 또 오른다!

알고계셨나요? 7월부터 전기세가 크게 오른다고 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오르고, 전기세도 오르고, 여러모로 서민들에게는 힘든시기가 아닐수 없는데요, 유달리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 해 여름, 조금이라도 에어컨으로 인한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에어컨 평수 확인 필수!

만일 10평 남짓한 거실에 에어컨의 설정온도를 24도로 맞춘다고 해도 에어컨이 4~5평형 타입이라면 에어컨이 평수를 감당하지 못하여 실외기가 멈추지 않아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대략 30분 정도면 설정온도로 낮아지게 되는데 평수대비 적은 에어컨이라면 실외기가 계속 풀가동하게 되니 전기세 폭탄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설치하실 때 꼭 몇 평까지 커버가 되는지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기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는 필수!

에어컨 필터는 먼지를 거르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컨 필터만 제 시기에 청소해줘도 전기요금이 약 20~30% 가량 절약된다고 합니다. 필터에 먼지가 끼게되면 먼지의 흡입력이 저하되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방력이 절반으로 줄게되고 자연히 전기세는 그만큼 더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경우 흔히들 냉매부족을 의심하시지만 에어컨 필터에 낀 먼지의 요인도 크기 때문에 반드시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번씩 청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첫가동 시 강풍으로 해놓기

에어컨을 약풍으로 틀어야 전기세가 덜 나올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가 낮아질때 까지 실외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반드시 강풍으로 최대한 맞춰두고 틀어두시고 온도가 낮아지면 약풍으로 틀어두시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온도 낮추기

어떤 분들은 실외기에 찬물을 뿌려 실외기 온도를 낮추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이는 실외기가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실외기 근처에 찬물을 뿌리거나, 아니면 얼음 등을 실외기 근처에 두어 실외기 온도를 낮출수 있습니다. 또는 실외기가 직사광선을 받고 있다면 실외기 온도가 높아 에너지 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실외기 커버를 씌워서 가동시켜서 열이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가동

에어컨 만 켜두는 것보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켜두는 것이 더욱 시원하며 에어컨 전기료 절약에도 도움이됩니다. 이렇게 선풍기를 함께 켜면 전기료가 약 20~40% 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과 전기밥솥 동시에 사용하지 말것

전기밥솥 보온기능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에어컨과 함께 켜둘 경우 누진세 폭탄이 나올 수 있으니 반드시 밥솥에 있는 보온 기능을 완전히 꺼 두시고 밥은 냉장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 에어컨 가동시 가급적 안쓰는 플러그는 꺼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기세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인상 후 처음 맞게되는 여름인 만큼 위 사항을 미리 숙지해 두시고 활용하신다면 에어컨 비용 걱정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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