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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심야시간대 5% 할증요금 추가예정

편의점 주인들이 심야할증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최저임금이 다시 5% 인상됨에 따라 더이상 편의점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편의점주들은 한결같이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최저임금은 매해 상승하지만 수익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을 더 내줘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편의점주들은 일주일에 80시간이 넘게 근무를 하지만 한 달에 260만원의 수익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자기 장사를 하면서 턱없이 부족한 수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 협의회 심야할증 요구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 협의회에서는 전국 4대 편의점 본사에 5%의 심야할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택시요금이나 배달비와 같이 밤12가 넘으면 제품가의 5%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엇갈리는 시민들의 반응

시민들의 반응도 갈리고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올라감으로 점주들의 부담이 가중될테니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라는 의견, 반대의견으로는 밤늦게 일이나 학원을 마치고 배가고파 라면이나 편의점 음식을 즐기는데, 심야에 물가가 비싸지면 소득이 적은 학생이나 근로자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당황스러운 빅4 편의점들

편의점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황당한 제안이지만, 가맹사업법등을 고려하여 편의점 가맹점주 협의회와 충분히 논의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물가의 급속한 상승으로 인하여 이중고를 겪고있는 서민들로서는 곤란한 일이지만, 우리 생활속에 깊이 박혀있는 편의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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