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영화 장르 자체가 되어버린 마동석, 코로나로 인하여 오랫동안 개봉되지 못하였던 범죄도시 2가 최근 개봉되었습니다. 지난 범죄도시 1의 경우 성인 관람가라는 제약이 있음에도 600만 이상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는데요, 후속작인 2편도 역시 15세 관람 판정을 받았지만 본편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1편의 경우 2004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았던 조선족 신흥범 죄 조직 흑사파를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마동석 배우의 피지컬과 마초적인 이미지를 십 분 활용하여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력반의 실제 고증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 영화에 잘 반영되어 극의 몰입감이 있었던 영화로 평가됩니다. 또..
영화 줄거리 캄보디아의 한 오지마을,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가는 수현과 일행들. 하지만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아이가 눈에 밟혀 수현은 마을에 남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진료를 무사히 마친 수현에게 한 노인이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 갑자기 노인은 수현에게 질문을 합니다. "혹시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는지?" 이 질문에 수현은 꼭 한 번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노인은 수현에게 이상한 알약이 든 병을 건넵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며 1985년으로 돌아갑니다. 여성 최초의 돌고래 조련사 연아와 관객석에서 졸고 있는 젊은 수현. 이 둘은 서로 바쁜 가운데서 만남을 이어가는 연인 관계였습니다. 수현은 의사로 부산으로 떠나야 했는데, 떠나는 기차역에서 연아는 수현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오징어 게임의 빅히트 이후로 얼마 안 가 넷플릭스에서 또 하나의 수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지옥(Hellbound)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 오징어 게임보다 일반 시청자 사이에서 유달리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입니다. 일단 오징어 게임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가 아닌 인간의 본질과 신적인 존재에 대한 의문이 스토리라인을 이끌어나가기 때문에 내용이 무거운 편이고 유달리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다 보니 오징어 게임과 같이 보편적인 인기보다는 어느 일정 관객층에게 많은 울림을 주는 영화로써 존재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은? 어느 평범한 대로변의 카페, 무언가 불안한 표정을 한 남자가 연신 시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울리는 굉음. 어느 거대하고 강해 보이는 무언가가 그 남자를..
넷플릭스에서 190여 개국에 안나라수마나라라는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공개 하루 만에 세계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구독자 상위 국가 중에는 브라질과 멕시코, 인도 등에서 10위권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공개 2일째인 오늘까지 4위까지 랭킹이 상승하며 인기가 급상승 중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시아와 중동국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어떤 작품? 안나라수마나라는 어린 나이에 소녀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윤 아이와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동심을 갖고 있는 마술사 리을과의 만남을 그린 힐링 감성드라마입니다. 힘든 현실 속 일찌감치 어른이 되어버린 윤 아이와 버려진 유원지에서 거주하며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신비한..
한국영화 리메이크 중박은 간다! 일전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를 리메이크한 프랑스 영화가 공개 하루 만에 세계 차트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에도 역시 한국영화 더테러 라이브를 리메이크 한 작품 다마카가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회 수 40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영화 리메이크는 흥행이라는 공식을 여지없이 증명한 꼴로 앞으로 이 영화가 어디까지 흥행에 성공할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다마카는 어떤 내용?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던 주인공 아르준, 그의 삶에 연이어 먹구름과 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메인 앵커였던 그는 이혼을 하게 되고 그와 함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앵커로 좌천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준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을 건설노동자라고 밝힌 라구비르에게 ..
파친코 시즌2 제작이 확정되다 20세기 초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 일본, 미국 이민자들의 세대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 애플 TV의 명작 드라마 파친코가 4월 29일 시즌1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파친코는 해외 언론에서 그 작품성에 대해 극찬을 받는데, 애플 TV에서 시즌1 에피소드 8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파친코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외 파친코 애청자들도 SNS를 통해 시즌2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애플 TV는 OTT업계에서 존재감이 적었기에 파친코에 거는 기대감이 높았으며, 파친코가 글로벌 화제작으로 부각되면서 애플 TV도 파친코 시즌2 제작을 서둘러 기획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에서도 한국 관련 콘텐츠에 대한 파급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