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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세상을 바꿔놓을 것인가?

AI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최근 뜨겁습니다. 글로 형상을 묘사하면 AI가 대신하여 그림을 그려주는 AI Dall-E가 화제가 되었고, 또 최근에는 chatgpt라는 검색 AI 챗봇이 질문을 입력하면 사람을 대신하여 글을 써주는 등 놀라운 시스템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공개가 되자마자 수백만 명이 이 시스템에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검색엔진 챗봇 chatgpt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마이크로 소프트와 수많은 벤처캐피털이 chatgpt에 투자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우리가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구글에 검색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ChatGPT에 물어볼 것이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이 AI 챗봇 chatgpt에는 세상을 뒤바꿔놓을 만한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HATGPT란 무엇인가?

기존에는 우리가 궁금한 것이 있을 경우 네이버나 구글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원하는 답을 찾고는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에 대해 구글에 검색을 하면 구글 AI는 아래와 같이 빌 게이츠의 이미지와 검색어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대표적인 정보들을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하지만 chatgpt는 검색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chatgpt에 아래와 같이 빌 게이츠가 누구냐는 질문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꽤 디테일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빌 게이츠의 성격은 어떤가라는 질문에도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을 웹상에 있는 정보를 취합하여 우리에게 대화를 하듯 알려줍니다. 

아직 한계가 있다

이렇듯 chatgpt는 우리가 원하는 답을 즉각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지만 일각에서는 정확한 정보가 아닌 왜곡되거나 틀린 정보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chatgpt를 학생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했던 chatgpt, 이 새로운 검색엔진은 이 세상을 바꿀만한 무언가가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만일 최신 트렌드나 정보를 묻는 질문에는 chatgpt의 경우 작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답변이 다소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올해 출시된 최신 아이폰 기종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chatgpt는 작년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주기 때문에 발매되지도 않은 아이폰 최신 기종에 대한 답변은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검색엔진 전쟁을 촉발시키려는 마이크로 소프트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 chatgpt에 투자하면서 이 챗봇을 자사의 bing 검색엔진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수개월 안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검색엔진 시장에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도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지난 2019년 오픈 AI라는 인공지능 연구소에 이미 10억 달러를 투자하였고 그 결과물이 chatgpt인 것입니다. 여기에 모자라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추가적으로 100억 달러를 추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구글도 현재 자체적인 AI 챗봇 람다 (LaMDA)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작년 2022년 구글 직원은 이 람다 챗봇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죽음이 두렵다고 밝힌 바 있어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chatgpt 못지않은 발전을 이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Chatgpt는 구글을 뛰어넘는 검색엔진이 될 수 있을까?

 

아직 개발중임에도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Chatgpt, 심지어 미국 정부가 나서 Chatgpt를 학생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금지시켜야 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AI챗봇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시험운영 단계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의 단점도 존재하기에 아직은 구글을 대체할 만한 검색엔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또한 곧 출시가 될 구글 AI챗봇 LaMDA가 얼마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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