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적금통장 활용 22만원 추가 수령

곧 미국발 4차 자이언트 스텝이 단행될 거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금리인상의 불안이 또다시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5%에서 3%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신용대출 금리는 11%대로 올라섰고 담보대출 또한 5%대로 급등하여 서민들과 영끌족들의 근심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 예적금 금리도 덩달아 오르면서 이율이 5~7%대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고금리 은행 예적금 상품

올 초만 하더라도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5% ~ 2% 미만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기 전 예금을 가입하신 분들은 이미 가입한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가까운 시점에 해지를 하게 되면 많이 아까우실 것 같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을 활용하라

따라서 만기전 해지하지 마시고 내가 넣어둔 예금, 적금으로 낮은 이율의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5% 예금금리를 받고 있다면 예금으로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1.0% 가산금리를 더하게 됩니다. 예금금리  1.5% + 가산금리 1% = 2.5% 대의 낮은 금리로 예금담보 대출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적금의 만기가 몇 달이 남으신 상황이라면 2% 대 낮은 금리로 예금 담보대출을 받아 5%대의 높은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 예금 적금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예금담보대출을 통해 이자를 납부하더라도 2.5%의 금리 차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주택청약통장 활용하라

보통 주택청약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매 월 5~10만 원가량을 납부고 계실 것입니다. 10년 매월 납입한 경우 300만 원에서 1천만 원, 20년 납입한 경우 2천만 원 까지도 모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택청약통장을 이용한 대출인 경우 이번 달 FOFIX 기준으로 기준금리는 6개월 ~ 1년 1.79%, 여기에 기준금리 1%를 더하면 2.79%라는 낮은 이율로 주택청약통장 담보대출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비교를 해 본다면 정말 낮은 이율이 아닐 수 없는데요, 청약통장을 담보로 하여 5%대의 이율 높은 예금통장에 가입하신다면 더욱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1천만 원을 대출받아 5% 대 예금에 가입할 경우 2.2% 금리차가 발생하여 연 22만 원의 이자가, 2천만 원일 경우 44만 원의 이자가 발생하는 셈입니다. 

 

 

이렇게 청약통장을 해지하지 않으면서도 2% 이상의 추가 수익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금리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여러 가지 방법의 재테크 방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계속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추 후 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은 계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예금통장이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