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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에 걸리신 적이 있으신가요? 요로결석에 걸리면 산통에 버금가는 고통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요로결석으로 응급실로 달려간 적이 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는데, 응급실 의사가 뒤쪽 허리를 두드리더니 통증이 느껴지니 요로결석이 의심 간다고 했습니다. 처음 겪는 요로결석 증상은 어떠하며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은 산통과도 같은 고통이라고 해서 요산통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고통이 아예 느껴지지 않거나 경미한 경우가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산통과 같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 뒷부분을 주먹으로 두드렸을 때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또는 결석이 요관을 손상시켜 혈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평소보다 약간 어둡거나 마치 콜라 빛 색상이라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옆구리, 배 전체적으로 아프며 장에 자극을 주어 구역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치료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기대요법 (자연배출) 경성/연성 요관경 수술 
용해요법 경피적 신절석술
체외충격파쇄석술 (가장 보편적인 치료)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

요로결석의 치료는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대요법의 경우 크기가 5mm 이하의 결석인 경우 저절로 빠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가벼운 약물을 쓰면서 결석이 자연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요법입니다. 용해 요법의 경우 소변을 알칼리화 시켜 요산석을 만들어 결석을 용해시키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체외 충격파 쇄석술입니다. 요관 막힘이 존재하는 경우 체외에서 충격을 가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요관 막힘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충격을 가하면 환자에게 어느 정도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로결석의 고통보다는 덜 하다고 합니다.  주로 내장 비만이 있는 남성 환자들에게 요로결석이 잘 생기기 때문에 평소 내장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로결석 예방

요로결석의 경우 재발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일단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치료 후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요로결석의 재발은 5년 안에 많으면 50%의 확률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요로결석이 의심되거나 한 번 걸리셨다면 아래의 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물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평소 소변을 통해 결석이 배출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다량의 물을 마시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결석이 소변을 통해 배출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요로결석을 야기시키는 음식의 섭취를 삼갑니다. 나트륨이 많거나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많이 먹게 되면 결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 좋다고 한 가지 음식만 고집해서는 안 좋습니다. 채소와 고기, 견과류를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콩팥의 구조상 결석이 생기면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점프를 한다거나 조깅을 한다고 해서 결석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결석을 물리적으로라도 배출하기 위해서는 거꾸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들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등 뒤를 잘 두드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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