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손상을 유발하는 흔한 영양제 5가지

안녕하세요. 항상 과로에 찌든 직장인에게는 간 건강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흔한 영양제 중에서 간 손상을 유발하는 영양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먹자마자 간에 무리가 가거나 손상이 될 수 있는 영양제, 식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손상의 대표 증상들

간 손상을 유발하는 대표 증상으로는 황달,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 증상, 극심한 피로감, 콜라색 소변 증상들을 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을 해 보셔야 합니다. 이밖에도 의외의 영양제들이 있지만 일단은 우리 주변에 드시는 분들이 많고 흔한 영양제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간 손상 영양제

간이 손상될 수 있는 영양제로 비타민A를 들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천연 비타민A)가 아닌 레티놀 (활성형, 합성) 비타민A 기준으로 하루 4 만단 위 이상 섭취 시에는 간 손상이 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 천연 비타민A인 경우와 저용량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일반 여드름 케어를 위해 하루 열 알씩 고용량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간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비타민B3

니코틴아미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에 속하지만, 니아신 형태가 특히 간 손상이나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니아신의 경우 하루 1000mm 이상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간 손상이 나타났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니아신 비타민B3의 경우 보통은 하루 50mm 정도를 섭취하지만 고지혈증 치료 목적으로 처방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해외 직구를 통해 비타민B3 니아신을 구매하셔서 다량을 섭취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흔하게 간수치를 올리는 것이 비타민B3 이기 때문에 특히 권장량 이상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녹차추출물

보통 녹차추출물은 피부나 간 기능 개선 목적으로 많이 알려져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일부 물질은 간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권장용량 이상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간수치가 상당히 올라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녹차추출물을 잘 못 복용하여 간이식까지 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은 특히 녹차추출물을 드시는 것을 주의하시고 하루 400mm 이하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 노니

특별히 간 손상 이슈가 많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간부전을 유발하기도 하며 간이식까지 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섭취하시는 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이 노니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가 있었던 식품입니다. 하지만 1주일 노니 주스를 1리터를 마시고 급성 간 손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하신 분이 있었을 만큼 간을 혹사시키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 노니의 경우 먹자마자 간에 큰 부담을 만들고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홍국

이름이 생소한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홍국은 모나콜린 K라고도 불리는 곰팡이 발효 쌀입니다. 모나콜린 K는 고지혈증 약과 구조가 상당히 유사하여 간 수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지혈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고용량을 섭취하게 되면 간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결론

소개드린 영양제와 식품들은 분명 우리 몸에 좋은 것들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각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고용량을 섭취하게 되면 간에 큰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소개해 드린 영양제와 식품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시고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