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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발표

최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한파 속에 각 가정의 난방사용료 또한 급증하는 가운데 난방비 폭탄으로 고통받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난방비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난방비 지원 대상을 모든 기초수급대상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으로 지원금도 최대 59만 2천 원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도 난방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대상은 기초수급대상자 중 노인이나 장애인과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이나 다자녀가구 등으로 한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는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169만 9천여 가구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31만 9천여 가구까지 모두 포함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지원금액은 동절기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지원이 되며 총 59만 2천 원이 될 예정입니다. 

 

 

차상위 계층도 가스요금 추가할인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한 차상위 계층과 주거용 수급자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받는 금액인 14만 4천 원에 더해 44만 8천 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생계 의료급여용 수급자들은 30만 4천 원을 추가 할인받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69만 9천여 가구, 차상위 계층은 31만 9천 가구로, 이 가운데 83.6%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어 최대 168만여 가구가 난방비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할인 지원 대상자 난방비 할인 신청방법 및 기간?

 

 

 

 

가스요금 할인 지원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올 3월까지 4개월 간 지원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난방비 할인 대상자 임에도 자격이나 신청 방법 등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하여 미수급자에게 문자나 우편, 전화 등으로 신청을 독려하기로 하고, 지역 도시가스 검침원을 통하여 대상 방문 가구마다 요금 할인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너지 바우쳐 사업을 활용하십시오

가스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난방비를 10% 이상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해드리고 있으니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정부 보조 지원 에너지 바우처 신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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