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폭탄? 이것만 알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난방비 폭탄 주의

얼마 전 가스요금이 담긴 관리비 고지서를 받으신 분들은 깜짝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에 비해 가스요금이 3배가량 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관리소에 연락을 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올 겨울 들어 난방비가 폭등했기 때문인데요, 난방 가스비가 오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폭탄 주의 원인은?

우선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하여 겨울철 가스수요가 갑자기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해 액화천연가스인 LNG 수입액이 작년 31조 원이었던 것이 22년 들어 61조 가까이 뛴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산업통상자원부 발췌)	주택용 열 사용요금 (지역난방공사 발췌)
MJ당 16.69원	Mcal당 89.88원
1년 새 38% 상승	1년 새 38%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년 새 도시가스 요금이 38% 정도가 상승했으나, 실제 체감상 느끼는 가스비는 약 두세 배가량 더 오른 것 같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 온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자연히 실제 체감하는 난방비는 급등하게 되었고 또한 구축 아파트나 단열 성능이 저하된 아파트, 또는 중앙난방식 아파트인 경우 실제로 느끼는 난방비 상승폭은 약 세배 가량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정부 보조 지원 에너지 바우처 신청 홈페이지

 

가스비 더 오른다

 

정부는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이 상승해도 1분기 까지는 가스요금을 올리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불안합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가 떠안은 영업적자가 현재 9조 원에 달하고 있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LNG가격 또한 2배가 상승한 나머지 2분기부터는 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가스공사가 해외로부터 수입해 오는 천연가스를 구입할 자금이 현재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 최악의 경우 도시가스 공급이 끊어질 수 있는 경우까지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22년 인상 분이 5.47원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2분기 가스요금이 인상되면 실질적으로 서민들이 느끼는 가스 요금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난방비 이렇게 줄이세요

가스요금을 줄이기 위해 외출 시 자주 외출로 해 놓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일러는 물을 데우는 원리이기 때문에 외출모드보다는 2~3도 정도 낮춰 두시는 것이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외출모드는 하루 이상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경우에만 해 두시는 것이 난방비 절약을 위해 좋습니다. 

 

✅ 보일러를 켜도 따듯하지 않다면 반드시 보일러 내부 청소를 하시기 바랍니다.

✅ 가습기를 함께 틀어놓으면 수증기로 인하여 난방 효율이 더욱 좋아집니다.

✅ 히터나 온풍기는 방 한가운데가 아닌 창문 앞에 놓아두시면 집안 곳곳에 온기를 퍼트릴 수 있습니다.

✅ 실내온도를 높이기 부담스러운 경우 내복을 입는 것도 난방비 절약을 위해 좋습니다.

 

기타 보일러를 잘 알고 사용하신다면 난방비를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꿀팁은 아래 포스팅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난방비 폭탄 절약 방법 아끼는 보일러 사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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