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3배 오른 가스비 난방비 폭탄, 앞으로 더 오릅니다

이번달 가스요금을 보시고 정말 우리 집 난방비가 맞는지 놀라신 분들 계신가요? 23년 1월부터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으시고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한 달 새 가스비가 많게는 몇 만 원에서 많게는 수 십만 원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도시가스비가 급작스럽게 오르면서 난방비가 급등한 것으로 보이는데, 겨울새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라고 합니다. 

 

난방비 폭탄, 당황스럽다

서울에 거주 중인 50대 A 씨는 난방비 고지서를 받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30만 원대를 유지하던 난방비가 이번달에 40만 원을 훌쩍 넘어버린 것입니다. 너무 놀라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까지 했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낮에 사람이 없는 경우 보일러를 덜 틀면서 최대한 가스를 아껴 썼는데, 오히려 가격은 10만 원가량 더 오른 것입니다. 실제로 가스비가 올랐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A모씨 : 딱 30평인데 46만 원이 나왔어요. 지난달 보다 20만 원이 더 나와서 정말 놀랐어요

B모씨 : 32평인데 37만원이 나왔습니다

C모씨 : 60만원 넘게 나왔고 난방비만 26만 원, 전월대비 19만 원 올랐어요.

 

난방비 폭탄 나오는 이유는?

 

 

갑작스럽게 가스비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파로 인해 가스 수요량이 늘면서 가스값이 올랐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가스요금에 연동되는 LNG가격이 크게 급등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LNG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21년 대비 수입물량은 1%가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21년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난방사용량이 이전과 같거나 줄었어도 가격은 약 두 배가량 인상된 요금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개별 온도조절이 불가한 중앙난방식 아파트나 단열 효과가 떨어지는 노후 아파트의 경우 난방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난방비 계속 오르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2월 30일 서민들의 난방비와 전기세 인상분을 감안하여 23년 1분기에는 요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2분기부터는 요금인상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물가와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난방비마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고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솟는 가스요금, 이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는 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난방비 폭탄 시대 요금을 30~40% 아낄 수 있는 사용 꿀팁을 소개합니다.

 

난방비 폭탄 절약 방법 아끼는 보일러 사용 꿀팁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스비를 아끼기 위해 꼭 참조하시면 좋을만한 포스팅입니다. 

 

난방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난방기기 고르는 방법, 딱 짚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