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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다시 한번 칸 본상 겨냥

칸에서 다시금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영화제에서의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12개의 초청작 중 최고의 평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관람한 평론가들은 앞다투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대해 호평하였으며 칸 영화제 본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 평론지인 스크린에서도 헤어질 결심에 대한 평점을 4점 만점에 3.2점을 주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높은 점수차로 다른 감독들을 따돌리고 평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니 칸 영화제에서 다시금 기생충에 버금가는 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스릴러 장르로써, 박 감독 특유의 극단적이고도 자극적인 장면 없이도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의 평가에 따르면 영화의 긴장감과 감정적인 흐름,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 영화는 마치 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어떤 영화?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영화로, 산에서 우연히 벌어진 살인사건을 계기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연으로는 박해일, 탕웨이가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며, 특히나 탕웨이는 박 감독의 열렬한 팬으로서 출연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뻤다고 전했습니다. 특히나 헤어질 결심의 줄거리가 완성되기도 전부터 이미 탕웨이는 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결심을 했다고 할 정도로 영화 출연에 매우 적극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 전매특허인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전혀 없으며 심리적인 묘사와 이야기 자체로써 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는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며, 어느 기자가 왜 이런 장면들이 없냐고 박 감독에게 묻자, 박 감독은, 다른 감독이라면 이런 질문을 안 했을 텐데 왜 본인에게만 이런 질문을 하냐며 농담 섞인 답변을 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 놀랄만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개그우먼 김신영 씨입니다. 김신영 씨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포라는 도시의 형사로써 열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진중한 영화에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수 있지만 박찬욱 감독은 김신영 씨의 팬으로 김신영 씨를 탁월한 천재라고 부르며 오래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봐 왔으며 특히 봉준호 감독은 그녀의 연기를 따로 모아 볼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개그우먼 김신영의 연기에 대해 극찬하며 그녀의 출연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신영 씨는 이 영화에 단역도 아니며 꽤 비중 있는 역할로 나올 것이라고 하며,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과연 어떤 식의 배역을 맡았는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황금종려상 수상은 가능할까?

이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수상 시, 오랜 시간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이 기립박수를 다시 한번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헤어질 결심이 공개된 후에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사실 초청작에 대한 예우 차원의 기립박수이기 때문에 본상 수상과는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의 평점이 가장 높은 영화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주요 외신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1순위로 다루고 있으며 칸영화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이 후로 과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세간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번 29일에 있을 칸영화제에서의 수상식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기생충에 이어 다시 한번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가 한국영화에게 주어질는지 한국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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