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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안성기가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서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동료 배우들의 부축을 받으며 겨우 관객들 앞에 선 안성기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안성기 씨가 아니었습니다. 얼굴이 부어있어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한 것에 대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를 통해 발언을 할 때의 음성이 평소와는 달리 다소 힘이 빠진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영화 한산을 촬영했던 2020년에는 뇌 질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던 안성기이기에 이번 공식석상의 모습을 통해 안성기의 건강악화 루머는 거의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배우 안성기였기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만큼이나 수십 년간의 영화 캐리어 가운데 아무런 구설수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한 안성기, 군대도 ROTC 장교로 병역을 마치기도 했으며 항상 어떠한 사건사고 없이 단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그였기에 이번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평소의 좋은 이미지를 통해 커피, 금융 등의 광고에서도 얼굴을 비춰왔던 안성기, 그만큼 모델의 안정도와 신뢰도가 있어야만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0월 경 그에게 건강이상설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 영화 출연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건강이상설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이번 공식석상의 모습을 통해 기정사실화 된 것입니다.

 

 

그의 영화 커리어는 5살 부터이지만, 성인이 되어 한동안 스크린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덕에 성인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든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배우로 박중훈과의 콤비를 이루게 되었는데 칠수와 만수로 시작하여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 등 상당히 많은 작품에서 연기 콤비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박중훈은 데뷔 때부터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안성기를 꼽는데요, 특히나 그의 한결같은 모습과 인격을 통해 자신은 항상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의 모습과 실생활의 모습이 차이가 없고 실제로 카리스마도 있지만 성격은 부드럽고 따듯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안성기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애처가로도 유명합니다. 한 번은 황신혜를 겁탈하는 신이 있었는데,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서 눈도 함부로 못 쳐다보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또한 아내에게 미안하여 절대로 배드신은 찍지 않는다는 소문도 있다고 합니다. 

 

배우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투병을 해오고 있는데 항암치료를 받으며 현재는 이전보다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늘 따듯한 카리스마로 우리 곁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안성기,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와 다시금 우리 앞에 나타나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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