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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큰 목돈을 통장을 통해 송금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곤 하죠. 아무렇지도 않게 송금하려다 10월부터는 나도 모르게 의심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부터 현금거래 사용에 관한 제제가 변경되고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앞으로 이것을 모르면 나도 모르게 국세청에서 연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두셔야겠습니다.

 

금융위원회 발표내용

첫 번째로 알려드릴 사항은, 앞으로 카드와 통장이 없다면 ATM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이 하루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급작스럽게 바뀐 이 내용이 생긴 이유는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번 주 금융위에서 발표된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을 살펴보면 앞으로 계좌이체나 출금을 더욱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겠다고 합니다. 

실명확인 절차가 없는 ATM 무통장입금을 통해 대면 편취한 자금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계좌로 송금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금융위의 의지인데요, 실명확인 없는 ATM 무통장입금 한도를 1회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축소하는 정책도 10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만일 100만 원을 이체해야 한다면 50만 원씩 두 번을 송금해야 합니다. 

 

 

 

 

 

 

 

ATM 무통장 입금 행위도 단속한다

 

하지만 이 또한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러 번에 나눠서 무통장입금 송금을 할 시에는 이 행위를 수상히 여겨 신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꼭 송금이 필요한 경우 의심받지 않을 수 있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내용은 무통장, 무카드 현금거래에 적용되는 상황으로 통장과 카드를 가지고 ATM기를 사용하거나 창구,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한 이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바뀌는 부분은 없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문자 안심마크가 부착된다

앞으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보내어지는 문자는 전부 안심마크와 안심 문구가 함께 표기된다고 합니다. 이 안심마크는 이는 10월부터 시범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안심마크를 붙이는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바로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피싱 문자를 방지하기 위함인데요, 이 마크를 통해 국제전화 보이스피싱 범죄도 사전에 차단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전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제전화가 걸려올 경우 국제전화입니다 라는 멘트가 반드시 흘러나오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불편하지만 안전하다

금융위의 발표가 어떤 분에게는 정당한 사업을 하시는데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나날이 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이스피싱 범죄 형태가 많이 알려져 있다고는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이러한 상황을 미리 인지하시고 큰돈을 송금하실 때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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