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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대출이자 낮추는 10가지 방법

대출이 있으신 분들, 높아진 금리 때문에 많은 부담을 느끼시죠? 얼마 전 한국은행에서는 기준금리 3%까지 인상하여 실질적으로 시중 은행에서는 5~7%까지 금리가 올라간 상황입니다. 이자 부담이 갑자기 높아져 가계 고정비 지출에 있어서도 많은 부담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0.25%를 올리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납부하는 이자 부담액이 16만 원 정도라고 하니 정말 만만치 않은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출이자를 낮출 수 있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금리인하 요구권 사용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금리인하 요구권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대출을 받았던 당시보다 자산이나 소득이 늘어난 경우, 또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했거나 보유하고 있는 대출을 일정 부분 갚아나가고 있는 등, 나의 신용도가 상승했을 경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 제출하면 대출금리를 인하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주담대)나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에도 해당되는 내용으로, 내 신용을 담보로 빌린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 인하폭이 큰 편입니다. 만일 어느 정도 위에 말씀드린 내용에 해당된다면 보통 50% 이상은 수용이 된다고 합니다. 

 

2) 대출금 일부 중도 상환

두 번째는 가지고 있는 대출금을 중도 상환하는 방법입니다. 만일 보유 중인 대출이 3년이 경과했다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거의 없어집니다. 이때부터 대출금을 중도 상환해서 대출액의 부담을 낮춰줍니다. 중도상환 수수료의 경우 1~2년 정도라면 대출 잔액의 1%를, 2년 이상의 경우 약 0.5%를 중도상환 수수료로 납부하게 됩니다. 수수료의 차이는 있겠지만,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이 시기에는 되신다면 바로바로 상환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3) 대환대출 실행

쉽게 말해 지금 보유 중인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상품을 찾아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입니다. 대환 대출을 하게 되면 내 신용도 또한 올라가기 때문에 다음 대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갈아탈 대출상품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우선 접속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1 금융권부터 2 금융권, 보험사 별로 대출의 종류와 금리 수준이 어떠한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하는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여러 조건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금융상품 한눈에 바로가기

 

이것을 보아도 복잡하고 이해가 잘 안 가신다면, 대출 상담사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검색 포털에서 쉽게 만날 수도 있지만, 1 금융권 은행 상담창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출 실행 기간과 상환 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하신 후 상담하신 다면 보다 빠르게 상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상담을 받는 데는 수수료나 비용이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금융에 대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분이시라면 상담을 통해 대환대출을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대출 만기 연장할 때 주의하세요

보통 대출이 만기 될 경우 우리는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해서 대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변동 금리 만기일을 설정하는 방법과, 대출 연장 실행일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대출이 만기 되는 그 시점에 대출을 연장할 수 도 있지만 금리를 손해 볼 수 도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반드시 대출 연장을 만기일로 지정하여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5) 코픽스 COFIX를 확인하세요

매달 15일은 COFIX 금리를 산정하게 되는데 국내 모든 은행들은 이 COFIX 금리 기준으로 변동기준을 산정하게 됩니다. 만일 대출 연장일이 15일 언저리 즘이라면 15일 이후로 연장을 하게 되면 금리는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 연장은 15일 이전으로 미리 실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이자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반드시 기억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6) 대출 상환여력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재정적인 여유가 없어 상환이 어려워 통장이 비워져 있는 경우 그대로 연체가 됩니다. 내가 갚을 수 있는 이자의 일부라도 통장에 그대로 두시면 연체일을 얼마 정도는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억 원에 해당하는 이자를 100%가 아닌 어느 정도라도 넣어둔다면 납부기한이 통장에 있는 금액만큼 딜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되지 않고 연체가 되지 않아 그만큼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7)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저축은행에는 프리워크아웃 제도가 있습니다. 내가 실직이나 소득의 감소를 이유로 당장 대출금을 상환할 능력이 없어지는 경우, 일시적으로 대출을 중지하거나 유예시키는 제도입니다. 각 은행마다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만일 소득 하락으로 인하여 대출 이자에 부담을 많이 느끼신다면 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상담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신규 대출은 주거래 은행 외에서도 알아보세요

은행마다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주거래 은행이라고 해서 나에게 이율을 가장 싸게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규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주거래 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9) 신용도 관리는 필수

나의 신용도는 카카오 뱅크 등 많은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도를 높여주는 것이 차후 대출을 하는데 이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용도 관리를 위해서는 카드값이나 공 과료 등의 연체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돈이 급하더라도 가급적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신용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10) 정부 대출 상품 활용

마지막으로 대체로 금리가 낮은 정부 대출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상품들의 경우에는 자격이나 조건들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서 수시로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알아보는데 번거로우시다면 금융감독원 사이트인 서민금융 1332로 연락하시면 지금 내 조건에 맞는 서민대출 상품들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 1332 바로가기

 

대출 금리 내년에도 오른다고 합니다

올해 큰 폭으로 대출이자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올 말까지 8%를 넘기고 내년에는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닐지라도 지금 추세라면 금리는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러한 대출 이자를 줄이는 노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두가 해당되는 부분은 아닐지라도 당장 고금리의 대출 이자를 갚고 계시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출로 대환 하거나 이자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시작해보시고 이자를 10만 원 이상 줄여보는 것에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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