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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과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바로 귤입니다. 맛있는 식감과 풍부한 비타민C로 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겨울철 빠질 수 없는 과일인데요, 혹시 이 귤을 드시고 나서 껍질은 어떻게 버리고 계시나요? 무심코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이 귤껍질을 일반쓰레기로 버리게 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겨울철 제철과일 귤

귤은 그 단맛에 비해 칼로리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는 과일로 비타민C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과일 중 하나인데요, 특히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C와 항산화작용을 하는 과일이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P가 풍부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자주 드시면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싼 값에 사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귤을 사드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귤껍질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귤껍질 쓰레기 배출 기준

 

 

 

 

보통 귤과 같이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는 일반 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귤이나 바나나, 사과 등을 드시고 바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명백한 불법으로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물로 버리면 안 되는 식품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들
채소류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채소
✅고추씨 류
✅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껍질
✅ 고추대, 옥수수대, 마늘대
과일류 ✅ 호두, 밤, 땅콩, 도토리, 파인애플 같은 딱딱한 껍데기
✅ 복숭아, 살구, 감 등의 핵과류 씨
곡류 ✅ 왕겨
육류 ✅ 소, 돼지, 닭 등의 털이나 뼈다귀

위와 같은 기준으로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고 보통 껍질이 얇거나 부드러운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귤에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생겼다면 고민 말고 버리세요

 

귤을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쉽게 곰팡이가 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많은 것은 버리지만 조금 핀 것은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피었다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귤과 같은 부드럽고 무른 과일의 경우 곰팡이가 표면에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이미 안 쪽에 곰팡이가 많이 피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는 전염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귤을 장기간 보관하시는 경우 반드시 수시로 곰팡이가 생겼는지 체크하시고 조금이라도 생겼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귤에 피는 곰팡이, 신체에 치명적

귤에 피는 곰팡이는 주로 녹색곰팡이와 푸른곰팡이입니다. 이런 곰팡이균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피부에 닿을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날 수 있으며, 실수로 곰팡이가 핀 귤을 섭취했을 경우 천식이나 비염과 같은 호흡기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이러한 곰팡이 귤을 아깝다고 드시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피었다면 이미 귤 전체에 깊숙이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민하지 마시고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곰팡이 귤에 닿았던 귤의 경우 그대로 두지 마시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을 깔고 위에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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