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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한국에 곧 도입될 거라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실상 애플페이는 한국에 도입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이번 뉴스를 통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폰 사용자 입장에서는 삼성 페이를 통하여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었지만 국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아직 애플페이 기능이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삼성 페이에 대한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곧 상황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애플페이란?

애플페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실물카드를 내 스마트폰에 등록한 후 온오프라인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아무래도 실물 카드를 직접 가지고 다니면 분실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카드를 내 폰에 등록해 두면 더이상 카드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 갤럭시 유저들만 누리고 있었던 이 기능을 이제는 아이폰 유저들도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애플페이 도입 시기는?

본격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국내 언론에서는 2022년 올해 말 경에 도입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페이는 전용 단말기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원활한 단말기 공급이 있다 하더라도 15만 원이 넘는 고가의 단말기를 당장 모든 가맹점에 보급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용은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애플페이 적용 카드사는 어디?

현재 애플페이 도입을 위해 가장먼저 협상중인 국내업체는 현대카드사입니다. 얼마전 비공식적으로 유출된 카드사 약관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 약관에 의하면 22년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이미 현대카드는 에플페이 독점 계약권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코스트코 등과 같은 대형 마트나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 같은 곳에서 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카드가 없으신 분들은 애플페이를 위해 사전에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겠네요.

 

 

 

 

애플페이 어디부터 사용이 가능할까?

현대카드는 애플사와 8월 중순경 한국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코스트코, CU편의점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NFC 결제가 지원되는 대형가맹점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애플 전용 신용카드 PLCC 애플 카드 발급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머니도 애플 페이로 사용이 가능해져 곧 교통카드와의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페이와 삼성 페이의 차이점은?

애플 페이의 특징은 결제를 위해 NFC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근거리 무선 통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NFC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애플 페이, 구글 페이, 페이코 등의 NFC 방식의 결제를 현재도 많은 타국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이 NFC 사용하는 가맹점이 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NFC 불모지라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MST방식 혹은 IC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NFC 모듈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갤럭시 모델은 이 NFC와 MST코일 양쪽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NFC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15~20만 원가량의 단말기를 각 가맹점마다 구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NFC 단말기 보급률은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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